이더리움 개발자들, 앱 레이어 혁신을 위한 ’유동적 가스비 구조’ 제안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DApp 생태계의 가스비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핵심은 네트워크 혼잡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다이내믹 수수료 구조.
새로운 메커니즘은 레이어2 솔루션들의 가스 경쟁을 완화하면서도—당연히—개발자들에게는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수수료 최적화’라 쓰고 ’새로운 수익화 전략’이라 읽는 업계의 전형적인 패턴이지만.
제안서는 EIP-1559의 실험적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 앱 레이어까지 유동적 가격 책정 모델을 확장하려는 시도다. 이더리움의 진화는 멈추지 않는다—비록 그 속도가 투자자들의 인내심 테스트를 종종 유발하기는 하지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커뮤니티 멤버 케빈 오워키( Kevin Owocki)와 데반쉬 메타( Devansh Mehta)가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다이내믹 수수료 구조를 적용하는 제안을 내놨다.
제안은 특정 앱 자금 풀이 1000만달러를 넘으면 수수료를 최대 1%로 제한해 소규모 개발자 부담을 줄이는게 골자. 이더리움 생태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샌티먼트( Santiment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디파이(DeFi) 등 스마트 컨트랙트 운영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많은 기관들이 이더리움 보유량을 줄이거나 매도하는 등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반면 2024년 솔라나 생태계는 7625명 신규 개발자를 유치하며 이더리움(6456명)을 앞질렀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개발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이지만, 솔라나가 급성장하면서 그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