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머신·다이내믹스 계약 해지 충격…15억 달러 규모 이더리움 상장 계획 중단 위기
이더 머신과 다이내믹스의 핵심 계약 해지 소식이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이더리움 상장 계획이 중단 위기에 놓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에 10% 이상의 보정 압력을 가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FSA)은 관련 당사자들에게 신속한 설명을 요구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유동성 충격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트레저리 상장을 추진하던 이더 머신과 다이내믹스가 사업결합 계약을 해지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계약 해지 효력은 4월 8일 발생했으며, 이더 머신은 불리한 시장 여건을 이유로 들었다.
이로써 이더 머신의 상장 추진도 중단됐다. 이더 머신은 2025년 7월 상장 계획을 공개하며 15억달러 이상의 확약 자본과 40만ETH 이상의 초기 트레저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당시 판테라캐피털, 크라켄, 블록체인닷컴 등이 거래를 지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8-K 공시에 따르면 해지 합의에는 상호 면책, 소송 제기 금지, 비방 금지 조항이 포함됐다. 지정된 지급 주체는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15일 안에 다이내믹스에 50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다이내믹스는 2026년 11월 22일까지 다른 사업결합을 마쳐야 한다. 그때까지 거래를 완료하지 못하면 청산 절차에 들어가고, 공개주주는 신탁계정 자금에서 지분 비율에 따라 상환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