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터치, 숏 7100만달러 대규모 청산…’강보합’ 시험대 오른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터치하며 숏 포지션 71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을 유발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강력한 보합세('강보합') 시험대에 올랐으며,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과 함께 연이은 고점 돌파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4월 들어 처음으로 7만달러를 찍으면서 최근 1시간 새 7500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청산됐다고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바이낸스에서 7만283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기사 작성 시점 가격은 6만9743달러였다. 7만달러 회복은 3월 이후 처음이다. 급등 과정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집중됐다. 최근 1시간 기준 숏 포지션 7100만달러가 정리됐고, 다른 포지션도 약 400만달러가 청산됐다.
코인글래스 집계로는 최근 24시간 동안 트레이더 8만5506명이 청산됐다. 누적 청산 규모는 3억2483만달러였다. 기술 지표도 7만달러 부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나타냈다. 4시간봉 BTC/USDT 차트에서 WVPPP 지표는 7만달러 위에서 강한 강세 신호를 보였다. 다만 7만달러를 넘어서면 WVPPP 막대가 급격히 얇아졌다.
현재 7만283달러 부근에서는 매수 우위가 70~80%로 나타났지만, 7만500달러를 넘어서면 참여가 빠르게 줄었다. 7만500~7만1500달러 구간은 거래량이 적은 구간으로 제시됐다. 매도 물량은 7만1961달러 고점 부근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