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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로, 4주간 60% 폭락 후 반등 신호 포착…하락세 재점화 위험도 상존

모네로, 4주간 60% 폭락 후 반등 신호 포착…하락세 재점화 위험도 상존

Published:
2026-02-10 09:50:56

프라이버시 코인의 대표주자 모네로가 급락 후 숨을 고르고 있다.

4주 동안 60% 가까이 추락한 가격이 지지선을 찾으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번 움직임이 단기 반등에 그칠지, 아니면 본격적인 회복의 시작인지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폭락의 그림자와 반등의 빛

급격한 하락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형성된 바닥에서의 매수 세력 유입은 일부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 문제는 이 반등의 강도와 지속 가능성이다. 약세장에서의 반등은 종종 '함정'이 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뼈아픈 교훈이다.

다음 움직임을 가르는 열쇠

모네로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관측 포인트는 명확하다. 현재의 지지 수준을 확고히 방어할 수 있는지, 그리고 거래량이 반등을 뒷받침할 만큼 충분히 증가하는지가 핵심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위협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보다는 장기적인 네트워크 가치와 실용성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결국, 진정한 가치는 시장의 변덕보다 오래간다. 물론, 그 과정에서 몇몇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여전히 변동성 덕분에 보너스를 챙기겠지만 말이다.

모네로(XMR)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네로(xmr)가 한 달여간 60% 급락한 끝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거래 참여 감소와 기술적 약세 신호가 여전해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모네로의 선물 시장 미결제약정(OI)은 1월 중순 2억7900만달러에서 1억1800만달러로 57% 급감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며 유동성이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매도 압력이 완화될 조짐도 있다. 자금 흐름 지수(MFI)는 모네로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상승 추세를 보이며, 매도세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는 반등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 한 회복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모네로는 33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3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다. 만약 335달러를 넘어선다면 357달러가 다음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데스 크로스(200일 이동평균선이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현상)가 발생할 경우, 291달러 이하로 추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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