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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코웬 "비트코인, 하락장 방어력 강화…반등 시그널 포착"

TD 코웬 "비트코인, 하락장 방어력 강화…반등 시그널 포착"

Published:
2026-02-09 09:32:43

비트코인이 하락장 방어력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TD 코웬의 최신 전략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지적하며, 단순한 변동성이 아닌 지지 수준의 강화를 강조했다.

기술적 회복력

보고서는 주요 지지 구간에서의 반복적인 방어 패턴을 지표로 삼았다. 이는 단기 매도 압력을 흡수하는 시장의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한다. 과거의 급락장과 비교했을 때, 현재의 가격 행동은 더욱 탄력적으로 변모했다.

반등의 조건

반등을 위해서는 거래량의 유의미한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게 분석의 핵심이다. 얇은 유동성에 기대는 움직임은 오래가지 못한다—이건 전통 금융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 법칙이다. 신뢰할 수 있는 상승 돌파는 광범위한 시장 참여를 필요로 한다.

전략적 전망

TD 코웬은 방어력이 구축된 기반 위에서, 다음 주요 촉매제가 등장할 경우 반등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물론, 이 모든 예측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차트 한 구석에 숨어 있는 '엘리엇 파동'을 찾아내기 전에만 유효할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시장은 더 이상 무방비 상태가 아니다. 강화된 지지 구조가 하단 위험을 줄였고, 이는 향후 상승 가능성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단, 그 상승은 진짜 자금의 유입에 달려 있다.

TD 코웬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하락장 대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TD 코웬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하락 대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장 회복 시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TD 코웬 애널리스트 랜스 비탄자와 조나단 나바레테는 스트래티지가 기업 비트코인 트레저리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더욱 강화했으며, 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 주식(MSTR)은 비트코인의 '고베타'(High-Beta) 프록시로, 최근 암호화폐 매도세 속에서 하루 17% 급락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높은 변동성이 '의도된 설계'라며, 비트코인 상승 시 초과 수익을, 하락 시 초과 손실을 내도록 구조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핵심 모델은 비트코인 노출을 확대·조절할 수 있는 증권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보통주는 비트코인보다 약 1.5배 높은 변동성을 목표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TD 코웬은 스트래티지가 더 큰 폭의 비트코인 급락도 버틸 수 있는 유동성과 부채 상환 일정을 갖췄다며,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운영 전략을 크게 바꿀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스트래티지는 22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약 9억달러의 고정비를 17개월간 충당할 수 있고, 2027년 만기 10억달러 규모 전환사채도 관리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TD 코웬은 스트래티지의 목표 주가를 440달러로 유지하고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 12월까지 약 17만7000달러, 2027년 12월까지 약 22만6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래티지가 2025 회계연도에 70억달러 이상의 우선주를 조달하며 미국 우선주 시장의 33%를 차지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하락해도 5~6년 동안 전환사채를 상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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