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DigitalToday /
JP모건 "패밀리 오피스, AI 투자에 집중…암호화폐는 아직 뒷전"

JP모건 "패밀리 오피스, AI 투자에 집중…암호화폐는 아직 뒷전"

Published:
2026-02-04 09:25:56

월가 거인이 전하는 자금 흐름의 충격적 전환.

패밀리 오피스, AI에 올인하다

JP모건의 최신 데이터가 폭로했다—세계의 초고액 자산가들이 운용하는 패밀리 오피스는 지금 인공지능(AI)에 집중 투자 중이다. 디지털 자산? 그들의 레이더에는 간신히 포착되고 있을 뿐. 전통 금융의 최정상 계층이 보내는 신호는 명확하다: 차세대 기술 혁신이 현재의 화두다.

암호화폐, 기다리는 시간

그렇다고 디지털 금융 혁명이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스마트한 돈'으로 불리는 이들 투자자들이 더욱 입증된, 규제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길을 선택하고 있을 뿐이다. AI의 실용적 수익화 가능성이 블록체인의 추상적 약속보다 더 확실한 배짱을 보여주는 중이다—적어도 그들의 장부에는 그렇게 기록되고 있다.

한 마디로, 월가는 여전히 '실체'가 있는 이야기에 돈을 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진정한 기관적 수용을 외칠 때면, 정작 그 기관들의 상위층은 다른 테이블에서 포커를 치고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들은 절대 패를 보여주지 않는다.)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초고액 자산가들을 고객으로 둔 패밀리 오피스들이 인공지능(AI)을 주요 테마로 삼아 투자를 늘리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JP모건 프라이빗뱅크의 2026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333개 단독 패밀리 오피스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216개 오피스)가 AI 관련 투자를 현재 또는 미래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주요 투자 테마로 보는 곳은 17%(56개 오피스)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패밀리 오피스의 89%가 현재 암호화폐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과 비트코인의 평균 투자 비중도 각각 0.4%, 0.2%에 그친다고 밝혔다. 심지어 불확실성 속에서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도 72%의 오피스가 보유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소재 패밀리 오피스가 전체의 59%(197개 오피스)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분포했다. 패밀리 오피스들은 사모펀드(PE)를 가장 선호하는 자산군으로 꼽았으며, 향후 12~18개월 내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주와 벤처캐피털 역시 AI 초기 혁신에 접근하는 주요 경로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패밀리 오피스는 이 분야에 투자하지 않고 있다.

패밀리 오피스들이 가장 우려하는 리스크는 지정학적 불안(20%)으로 나타났으며, 유동성 및 무역 정책(각 12%)이 그 뒤를 이었다. 자산 가치, 경제 성장, 포트폴리오 집중도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