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팔 사장이 단언: "비트코인, 금보다 우월하다…150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의 성배를 넘어서고 있다. 한 핵심 인물이 비트코인이 금보다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선언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목표치를 제시했다.
왜 금이 빛을 잃는가
금은 수천 년 동안 가치의 표준이었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한계가 명확해졌다. 물리적 보관의 번거로움, 국경 간 이동의 비효율, 그리고 진정한 '소유'의 어려움—비트코인은 이 모든 걸 해결한다. 블록체인은 소유권을 직접 증명하고, 24/7 글로벌 시장을 열어주며, 중앙 권위 없이도 신뢰를 구축한다. 금융 시스템의 관문을 지키는 사람들에겐 불편한 진실일 테지만, 기술은 이미 담을 넘었다.
150만 달러까지의 여정
목표치는 공상이 아니다. 기존 금 시장의 총 가치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그 일부를 대체하기만 해도 수치는 현실적이다. 이는 단순한 가격 예측이 아니라, 글로벌 자본의 흐름이 재편되고 있다는 선언이다. 기관 투자자부터 개인까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금'에 주목하면서 유동성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아마도 또 다른 버블이라며 눈을 굴리겠지만, 그들의 차트엔 과거의 먼지만 쌓여간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논쟁은 끝났다. 문제는 '만약'이 아니라 '언제'다. 금융 시스템은 느리게 진화하는 반면, 암호화폐 생태계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이다. 규제 당국이 뒤늦게 안전장치를 논의하는 사이, 실제 자산은 이미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고 있다. 결국, 가장 보수적인 펀드 매니저조차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할당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아마도 자신들의 고객보다 더 빨리 도태될 것이다—이것이 바로 금융의 냉소적인 아이러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페이팔 사장 데이비드 마커스가 비트코인이 금보다 우월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이동성과 활용성이 뛰어나 금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2단어 시드 구문(지갑 복구용 백업 문구)만으로 지갑 접근 권한을 복구해 자산을 보관·이전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의 구조적 강점을 부각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마커스는 비트코인이 금과 시장가치가 같아질 경우 1 BTC당 110만~15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이러한 평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실제로 15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전망은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시장가치를 형성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 '시가총액 비교'에 가깝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실제 실현 여부는 기관 수요 확대와 규제 환경, 거시 변수 등 시장 여건에 좌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금은 연초 대비 21.7%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시기 1.73% 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같은 플랫폼에서 토큰화된 금을 매수하며 금의 상승세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한 투자자는 150만달러 상당의 USDC를 투입해 토큰화된 금(XAUT)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FORMer PayPal President said #Bitcoin should be between $1.1M to $1.5M and he thinks “It’s going to happen”.
A matter of ‘when’, not ‘if’! pic.twitter.com/5iiz9HtB8g
— The Moon Show (@TheMoonShow) JanuARy 2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