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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 스테이블코인 결제 첫 도입…외국인 대상 2월까지 한정 운영

하네다공항, 스테이블코인 결제 첫 도입…외국인 대상 2월까지 한정 운영

Published:
2026-01-27 21:36:45

하네다공항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첫 도입했다.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이 시범 운영은 2월까지 한정된다.

디지털 여행의 새로운 표준

하네다공항이 국제 여행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시도는 일본의 주요 관문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테스트하는 중요한 실험이 된다.

제한된 기간, 확장된 가능성

2월까지 운영되는 이 한정 서비스는 실시간 환전 수수료를 우회한다. 여행객들은 변동성이 낮은 디지털 자산으로 공항 내 결제를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규제 샌드박스에서 실제 공항까지

일본 금융청(FSA)의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 아래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유용성을 입증하려 한다. 전통적인 외환 시장이 제공하는 '편의' 수수료 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여행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이 움직임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니다. 이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시대를 앞둔 국제 금융 인프라의 근본적인 재편을 예고한다.

도쿄의 관문, 하네다공항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하네다공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을 한정 도입한다. 일본공항빌딩과 넷스타즈는 26일(현지시간) 하네다공항 3터미널 내 Edo식품관과 Edo이벤트관 2곳에서 USDC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광객들은 WEA JAPAN의 QR코드를 활용해 본인 지갑에서 USDC로 결제할 수 있다.

넷스타즈 리강 CEO는 "하네다공항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새로운 디지털 결제 시스템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실험을 기반으로 다른 공항 및 상업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률 자문을 맡은 시미즈 오토키 변호사는 "국내 법규를 준수한 형태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넷스타즈는 2009년 설립 이후 30여 개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스타페이(StarPay)를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는 2025년 7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인 지니어스법이 제정되며 결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JPYC 발행 플랫폼이 지난해 10월 서비스되며 누적 발행액 5억엔을 돌파했다. 또한, SBI홀딩스와 스타테일이 신탁형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 중이며, 3대 은행이 공동 발행을 검토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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