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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틱, 기관 투자자 타겟팅한 ’스카이넷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본격 가동... 디지털 자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 등장

서틱, 기관 투자자 타겟팅한 ’스카이넷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본격 가동... 디지털 자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 등장

Published:
2026-01-26 13:31:32

월스트리트의 뒷문을 두드리는 블록체인.

서틱 네트워크가 기관용 고성능 레이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스카이넷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전통 금융 기관이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진입할 때 마주치는 복잡성과 비용 장벽을 단숨에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시스템과의 단절

이 플랫폼은 중앙화된 게이트키퍼를 우회한다. 직접적인 노드 운영, 맞춤형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 그리고 기관 등급의 보안 프로토콜을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헤지펀드나 자산운용사가 자체적인 블록체인 팀을 구축하지 않고도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속도와 확장성에 대한 약속은 기존 금융 시스템이 따라잡기 힘든 처리량을 내세운다.

진짜 시험은 채택에 달려 있다

기술적 우수성은 하나의 측면일 뿐이다. 결정적인 요소는 실제로 주요 금융 플레이어들이 이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 위에 자신들의 시스템을 구축할지 여부다. 수수료 구조와 최종 사용자 경험이 그들의 계산기에 어떻게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다.

한 마디로, 서틱은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이제 월가의 반응만이 남았다—그들은 종종 혁신보다는 익숙함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말이다.

서틱 창업자  룽후이 구 교수가 다보스에서 CBS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서틱]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감사 업체인 서틱(CertiK) 창업자 룽후이 구 교수는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연차총회 기간 중 CBS와 인터뷰를 갖고 기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분사한 투자 전문 업체인 이지랩스(YZi Labs)가 현재 서틱 최대 기관 투자자로 있다.

룽후이 구 교수는 “시장은 여전히 웹3 네이티브 기업들 상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서틱과 같은 인프라 기업 상장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는 주류 시장이 웹3 기술을 보다 잘 이해하고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통 산업과 기존 기업들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통 금융 회사들과 대기업들이 웹3 도입을 본격 검토하면서, 보안·투명성·리스크 가시성은 해당 영역에 진입하기 위한 핵심 전제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룽후이 구는 웹3가 이제 ‘기관급 기준’을 요구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서틱도 기관 요구에 초점을 맞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플랫폼 스카이넷 엔터프라이즈(Skynet Enterprise)’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넷 엔터프라이즈는 기관 및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투명성, 리스크 가시성, 데이터 품질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실시간 온체인 모니터링과 경보 시스템, 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복잡한 온체인 활동을 인사이트로 전환한다. 

서틱은 다수 규제 기관과 협력해 스카이넷 엔터프라이즈 도입과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웹3 산업 제도화와 컴플라이언스 기반 확립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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