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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플랫폼 구스토, 제로해시와 손잡고 글로벌 급여 송금에 스테이블코인 도입

HR 플랫폼 구스토, 제로해시와 손잡고 글로벌 급여 송금에 스테이블코인 도입

Published:
2026-01-19 16:41:40

기존 은행 송금망을 우회하는 새로운 급여 지급 시대가 열렸다.

HR 서비스 업체 구스토가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급여 송금 솔루션 구축. 해외 근로자에게 빠르고 저렴한 임금 지급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시스템의 틈새 공략

전통적인 국제 송금은 중개 은행이 많아 수수료가 쌓이고, 처리에 며칠이 걸린다. 특히 임시직이나 프리랜서 같은 글로벌 인력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구스토와 제로해시의 협력은 바로 이 '마찰'을 제거하려는 시도다.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안정성을 차용해, 암호화폐 변동성 리스크 없이 블록체인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가져온다.

실제 적용은 어떻게?

기업은 구스토 플랫폼에서 평소처럼 달러 등 법정화폐로 급여를 지급하면, 제로해시의 인프라가 이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수취인의 현지 통화로 결제 완료한다. 모든 과정은 백엔드에서 이뤄져 사용자에게는 기존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국 이들은 급여 흐름에 대한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는 셈이다—은행이 보증하는 속도와 비용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파장과 전망

이번 협력은 기업의 금융 운영(FinOps)에 블록체인 기술이 본격적으로 스며들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통합과 규모 확장 단계로 접어드는 신호탄이다. 물론, 규제 장벽과 각국 법적 체계와의 정합성은 넘어야 할 산이다. 하지만 전통 금융권이 수십 년째 해결하지 못한 국경 간 송금 효율화 문제를, 이들은 몇 년 만에 우회하려 한다. 어쩌면 은행의 가장 안정적인 수익원 중 하나인 국제 송금 수수료가 진짜 위협받는 순간일지도 모른다—물론, 그들이 여전히 중간다리 역할에 만족하는 한 이야기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급여 및 HR 플랫폼 구스토(Gusto)가 암호화폐 인프라 제공업체 제로해시(Zerohash)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급여 지급 시스템을 선보인다.

코인데스크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미국 외 국가 근로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급여 지급 옵션을 추가해 송금 속도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통합은 현재 베타 단계에 있으며, 이를 통해 노동자들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국제 송금이 3~7일 소요되던 것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몇 분 내로 정산이 가능해진다.

제로해시 창립자 겸 CEO 에드워드 우드포드는 “글로벌 인력 시장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기존 결제 시스템은 더 이상 현대 비즈니스 속도와 접근성을 충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근로자들에게 커스터디 및 비커스터디형 디지털 월렛을 통한 급여 수령 선택권을 제공한다.

구스토는 현재 40만개 이상 중소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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