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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김천석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영입…2026년 운영 체계 대대적 강화

코인원, 김천석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영입…2026년 운영 체계 대대적 강화

Published:
2026-01-12 09:18:26

한국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김천석 신임 COO의 합류는 2026년을 앞둔 시점에서 플랫폼의 운영 안정성과 확장 전략에 무게를 실은 결정으로 해석된다.

왜 지금 새로운 COO인가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화와 규제 체계 정비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거래소의 내실 다지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김 신임 COO는 기존 금융 및 테크 분야에서 검증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임무는 단순한 시스템 유지가 아닌, 예측 불가능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사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철옹성' 같은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운영의 진화: 단순 거래소를 넘어서

현대의 가상자산 거래소는 매칭 엔진을 돌리는 기술 플랫폼을 넘어, 복잡한 금융 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결제, 스테이킹, 대출, 그리고 다양한 디파이(DeFi) 서비스와의 연동까지. COO의 역할은 이 모든 파이프라인이 하나의 생태계처럼 정교하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며, 궁극적으로 거래소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한국 시장의 맥락에서 바라보기

국내 가상자산 업계는 여전히 투명성과 법적 안정성을 향한 긴 여정 중에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운영 리더의 책임은 막중하다. 그는 내부 프로세스의 견고함을 통해 외부의 불확실성을 상쇄해야 한다. 김 신임 COO의 영입은 코인원이 단기적인 시세 등락에 휘둘리기보다,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결국, 가장 화려한 마케팅도 시스템이 무너지면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이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이번 인사가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 개선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으로 어떻게 연결될지가 핵심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서버 다운이나 출금 지연 같은 골칫거리가 사라지고, 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이 조성되는지가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신임 COO는 전통 금융의 딱딱한 규율과 암호화폐의 혁신 속도를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그의 성공 여부는 코인원이 2026년의 더 치열해질 경쟁 구도에서 얼마나 단단한 위치를 차지할지를 가를 것이다. 어쩌면 이 모든 운영 강화가 결국은 그 유명한 '수수료 인하'라는 고전적인 마케팅 카드 한 장을 위해 준비되는 것은 아닐지—암호화폐 업계의 아이러니한 현실을 잠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김천석 코인원 COO[사진: 코인원]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코인원은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로 김천석 전 의식주컴퍼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COO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SK텔레콤, SK플래닛, 구글, 크리테오 등을 거쳤다.

2021년부터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의 COO(최고운영책임자),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 부사장)를 역임했다.

코인원은 올해 업계 제도적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내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 COO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김 COO는 서비스 운영, 마케팅 전략, 조직문화 등 코인원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 COO는 “글로벌 기업의 체계적 시스템과 스타트업에서의 역동적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코인원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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