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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겨울, 2026년에 다시 찾아올까? 모틀리 풀의 강력 경고

암호화폐 겨울, 2026년에 다시 찾아올까? 모틀리 풀의 강력 경고

Published:
2026-01-02 08:30:18

디지털 자산 시장이 다시 한번 얼어붙는가? 모틀리 풀의 최신 분석이 암호화폐 겨울의 재림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사이클의 그림자

역사는 반복된다—특히 금융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붐과 버스트 사이클은 이미 여러 차례 목격된 패턴이다. 2026년이 바로 다음 번 주요 조정의 시점으로 지목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데이터가 아닌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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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트레이딩이 극에 달할 때, 시장은 종종 반전의 조짐을 보인다. 모든 것이 '이번만은 다르다'는 낙관론으로 가득 찼을 때, 현명한 투자자는 차분하게 출구 전략을 점검한다. 규제 기관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FSA(금융감독원)를 비롯한 글로벌 감시자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논의 중인 지금이 바로 그런 때다.

겨울을 넘어서

진정한 혁신은 시장의 열기 속에서가 아니라, 고요한 침체기 동안 탄탄한 기반을 다진다. 다음 ATH(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프로젝트들은 아마도 지금과 같은 경고 속에서 태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월스트리트의 '위험 관리'란 좋을 때는 수수료를 챙기고 나쁠 때는 '예측 불가능한 시장'이라 말하는 변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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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겨울이 2026년에 다시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2025년 첫 연간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2026년에도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금융 정보 매체 모틀리 풀의 숀 윌리엄스 애널리스트를 인용,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2018·2022년급 대규모 하락장을 겪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주요 호재가 소멸된 상황에서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윌리엄스는 스트래티지 등이 주도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 또한 지속적인 수요 창출에 실패했다며, 이를 '월스트리트의 실패'로 규정했다.

특히 XRP는 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내놨다. 리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해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긍정적 요인이 이미 반영됐으며, XRP를 사용하는 금융기관이 300여곳에 불과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1만1000곳과 비교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은 2025년 한때 12만6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하면서 190억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해 연간 6% 하락으로 마감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주식 시장과 동조화되는 가운데, 2026년에도 금리 정책과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평가 우려가 시장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규제 완화 조치를 얻었지만, 시장 구조 법안과 핵심 문제 해결을 위한 SEC 규정 면제가 미완 상태로 남아 있어 불확실성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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