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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레이어, 토큰 이코노미 ’대수술’…수익 연동 인센티브로 생태계 혁신 예고

아이겐레이어, 토큰 이코노미 ’대수술’…수익 연동 인센티브로 생태계 혁신 예고

Published:
2025-12-20 11:00:02

아이겐레이어가 기존 토큰 이코노미를 전면적으로 수정하며, 수익에 직접 연동된 새로운 인센티브 모델을 도입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조정을 넘어 프로토콜의 근본적인 가치 흐름을 재설계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평가받는다.

기존 시스템과의 단절

새로운 모델은 참여자 보상이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 성과와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수동적 보유자에게 분배되던 인플레이션이 줄어들고,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하는 적극적 행위자에게 인센티브가 집중되는 구조로 전환된다. 이는 많은 프로젝트가 겪는 '높은 초기 APY 이후 활동 감소'라는 진부한 함정을 피해가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실적 연동 보상의 함의

이번 변경의 핵심은 '성과 기반 배분' 메커니즘이다. 네트워크 사용량과 수익이 증가할수록 참여자 보상도 비례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로, 단순한 스테이킹 보상과 차별화된다. 장기적으로는 토큰 가치와 생태계 건강성 간의 강한 상관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각에서는 이 조치가 단기 투기적 거래보다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건설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시장 반응과 전망

발표 직후 커뮤니티 반응은 신중하지만 긍정적인 편이다. 많은 레이어2 솔루션이 유동성 공급에만 초점을 맞춘 보상 모델에서 벗어나, 실제 유틸리티와 수익 창출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춘 결정으로 보인다. 성공 여부는 새로운 인센티브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개발자와 사용자를 유인하고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결국 모든 토큰 이코노미 개편은 훌륭한 백서보다 시장에서의 실제 작동 여부로 평가받게 된다—암호화폐 역사는 수많은 '게임 체인저'가 회계 장부만 바꾸고 실질은 그대로인 경우를 너무 많이 목격했다.

아이겐레이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리스테이킹(restaking)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재단이 EIGEN 토큰 장기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구조 개편안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편안은 네트워크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참여자에게 수익을 분배하고, 일부 수수료를 토큰 소각에 활용하는 것이 골자.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미정으로  위원회는 향후 기준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이겐레이어는 블로그를 통해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와 아이겐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중 일부를 EIGEN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전반 이해관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VS 운영자와 스테이커들은 보다 많은 수익을 얻고, EIGEN 토큰 이코노미 측면에서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안된 모델에 따르면, AVS 보상 수수료 20%는 ‘토큰 바이백 계약’으로 유입돼 유통량을 줄이게 되며, EigenAI, EigenCOMPute, EigenDA 등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도 운영 비용을 제외한 후 바이백에 사용된다. 이로써 신규 발행이 아닌 실질적 수익에 기반한 보상이 가능해진다.

EIGEN 토큰은 시장 전반 약세와 맞물려 올해 들어시가총액이 약 9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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