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지원 엑스스톡, TON 월렛에서 출시...토큰화 미국 주식 거래 지원
거래소와 지갑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크라켄이 지원하는 엑스스톡이 TON 월렛에서 공식 출시되며, 토큰화된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했다.
기존 시스템을 우회하는 혁신
이번 통합은 전통적인 중개 계좌 없이도 글로벌 투자자가 실물 주식을 대표하는 디지털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복잡한 절차와 높은 진입 장벽을 단숨에 해결하는 방식이다.
시장에 던지는 파장
토큰화된 자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이번 움직임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에 대한 강력한 대안을 제시한다. 결국 월스트리트의 복잡한 관문보다 간단한 코드 한 줄이 더 강력해지는 시대가 왔다.
글로벌 금융의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자산 소유와 거래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다. 전통 금융이 아직도 팩스로 문서를 주고받는 동안, 암호화폐 생태계는 이미 다음 판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크라켄이 지원하는 토큰화 증권 플랫폼 엑스스톡(xStocks)가 텔레그램 메신저 기반 셀프 커스터디형 월렛인 ton 월렛에서 공식 출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출시는 텔레그램 연동 블록체인인 TON(The Open Network)에서 토큰화 미국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첫 사례다.
초기 라인업에는 애플(AAPLx), 아마존(AMZNx), 코인베이스(COINx), 구글(GOOGLx),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X) 등 10개 종목이 포함되며, 이들 기업이 전체 거래량 95% 이상을 차지한다고 TON 월렛 대변인이 전했다.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는 출시되지 않으며, 규제 요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