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가 상승 전환의 열쇠…글래스노드 분석이 말하는 이유
비트코인이 다시 숨을 고르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상승 반전을 위해서는 한 가지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10만 달러 회복.
글래스노드의 최신 데이터가 제시하는 임계점
온체인 분석 전문가들은 시장 심리와 기술적 저항을 꿰뚫어본다. 그들의 차트는 단순한 숫자 이상을 보여준다—10만 달러는 심리적 장벽이자, 누적된 매도 압력을 뚫을 기술적 관문이다. 이 선을 넘어서야 장기 투자자들의 확신이 돌아오고, 새로운 자금 흐름이 시작된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현재의 횡보 구간은 단지 휴식일 뿐이다. 거래량과 지갑 활동 데이터는 대기하는 자본의 규모를 암시한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들—그들의 보고서는 여전히 전통 자산의 '안전함'을 강조하지만—역시 눈을 떼지 않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보수적인 펀드 매니저들조차 이제 디지털 골드 없이는 포트폴리오를 논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앞으로의 길
10만 달러 돌파는 단순한 뉴스 헤드라인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구조 자체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실패한다면 또 다른 조정 구간을 맞이하게 되겠지만, 성공한다면—이번 상승 사이클의 다음 장이 열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모든 눈이 그 선수에게 고정되어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공급과잉, 실현손실 증가, 지속적인 수요 감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새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글래스스노드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추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6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는 10만1500달러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9만3000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8만5600달러까지 하락한 것은 9만3000~12만달러 구간에서 축적된 공급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전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회복을 막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시에 8만1300달러 수준에서 강한 지지세도 형성되고 있다.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 공급량의 23.7%가 손실 상태이며, 장기 보유자가 10.2%, 단기 보유자가 13.5%를 차지한다.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축적하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활동은 기업별로 차이가 크며, 일부 대규모 유입이 있더라도 시장 구조를 변화시킬 만큼 지속적인 수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옵션 시장에서는 최근 풋 옵션 매도가 증가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이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12월 말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포지션이 정리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단기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글래스노드는 만기 이후 시장 구조가 리셋되고 새로운 가격 역학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