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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50명 개발자 대규모 채용으로 ’기와’ 등 핵심 프로젝트 고도화 가속…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 본격화

두나무, 50명 개발자 대규모 채용으로 ’기와’ 등 핵심 프로젝트 고도화 가속…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 본격화

Published:
2025-12-15 08:55:50

두나무가 기술 인력 50명을 단번에 영입하며 핵심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를 가속한다. '기와'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의 고도화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디지털 자산 인프라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다.

인재 전쟁 선포

단순한 채용이 아니다.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 내 '인재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선언이다. 개발자 50명이라는 규모는 단기적 과제 해결을 넘어, 장기적인 기술 로드맵과 시장 지배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읽힌다. 기존 금융권이 규제와 관성에 발목 잡힌 사이,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은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며 시장을 재편 중이다.

'기와' 프로젝트, 무엇이 달라지나

블록체인 기반의 핵심 플랫폼인 '기와'의 고도화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사용자 경험(UX) 개선부터 확장성(Scalability) 강화, 새로운 디파이(DeFi) 서비스 통합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작업이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자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발판이다.

시장의 반응과 전망

이런 공격적 투자는 단기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전통적인 증권가 애널리스트라면 '지출 증가'에 경고등을 켤 만하다—장기적으로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글로벌 경쟁자가 기술과 서비스로 무장하며 치고 나오는 환경에서, 뒤처지는 것은 곧 도태를 의미한다. 두나무의 행보는 국내 디지털 자산 산업이 성장통을 겪으며 다음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결국 승자는 가장 견고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먼저 구축한 쪽이 될 것이다. 두나무가 개발자 50명의 역량을 어떤 차별화된 가치로 전환해낼지, 시장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두나무가 기술직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 두나무]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내년 1월까지 개발자 5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와 법인 대상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등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블록체인 등 개발 직군 전반에서 진행, 경력직 중심으로 이뤄진다. 전형 절차는 서류, 과제, 실무진 인터뷰, 임원 인터뷰 순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원칙 아래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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