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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40달러선에서 주춤…알트코인 ETF 경쟁이 가열된다

솔라나, 140달러선에서 주춤…알트코인 ETF 경쟁이 가열된다

Published:
2025-12-08 10:30:55

솔라나가 140달러 저항선 앞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알트코인 ETF 승인을 향한 거대 자본의 각축전으로 쏠리고 있다.

거래소 간의 숨막히는 레이스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전통 금융 거인들이 암호화폐 ETF 시장에 뛰어들면서, 규제 승인을 위한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그들은 단순히 비트코인에 머무르지 않고, 이더리움을 넘어 주요 알트코인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가 그 최전선에 서 있다.

140달러, 그 의미 있는 숫자

솔라나의 현재 가격 움직임은 단순한 기술적 저항이 아니다. 이는 시장이 잠재적 ETF 유입 자금에 대한 기대를 가격에 얼마나 반영했는지, 그리고 또 얼마나 더 반영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이 수준이 단기적인 '기대 과열' 구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승자의 함성이 들리기 전에

ETF 승인은 해당 코인에 막대한 유동성과 신뢰도를 부여하는 '관의 인장'과 같다. 그러나 승인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각 기관의 신청서 한 장 한 장이 시장 심리를 좌우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결국, 가장 날카로운 로비와 가장 탄탄한 기술적 근거를 가진 프로젝트가 월가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다.

한 마디로, 이 모든 것은 결국 자금이 더 편리하게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한 투자 은행들의 또 다른 수수료 창출 전쟁의 일환일 뿐이다. 솔라나가 140달러를 돌파하든, 아니면 잠시 물러서든, 장기적인 그림은 여전히 유효하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진정한 혁신가들이 결국 빛을 볼 것이다.

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가 140달러선에서 주춤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했으며, 10월과 11월 레버리지 청산 여파로 솔라나가 200달러를 재돌파 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예치자산(TVL)은 두 달 전 133억달러에서 108억달러로 감소했다. 카미노(Kamino), 주피터(Jupiter), 지토(Jito), 드리프트(Drift) 등 주요 프로젝트들의 예치액이 20% 이상 줄었고, 솔라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도 급감했다. DEX 거래량은 11월 30일로 마감된 일주일간 192억달러로 4주 전 320억달러 대비 40% 감소했다.

솔라나 선물시장에서도 상승 베팅이 감소하며 연이율 펀딩비가 4%로 중립 수준(6%) 아래로 떨어졌다.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상장지수상품(ETP)으로 10억600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솔라나 ETP는 예외였다. 미국에서 XRP,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FWDI US)는 691만 SOL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가가 초기 투자액보다 낮아 추가 주식 발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솔라나가 200달러를 회복하려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필요가 있다. 다만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추진되거나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가 회복될 경우, 솔라나를 포함한 알트코인이 다시 강세 흐름을 되찾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네트워크 활동과 자금 유입이 회복되는 시점이 향후 가격 반등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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