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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누적 거래량 4조 달러 돌파…디파이 역사를 다시 쓰다

유니스왑, 누적 거래량 4조 달러 돌파…디파이 역사를 다시 쓰다

Published:
2025-12-07 20:41:39

유니스왑이 누적 거래량 4조 달러를 돌파하며 탈중앙화 금융(DeFi)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왜 이 숫자가 중요한가

4조 달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는 전통적인 증권거래소를 우회하는 유동성의 규모를 보여준다. 유니스왑은 중개자 없이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 누적 거래량이 이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은 디파이 생태계가 더 이상 실험 단계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시장이 보내는 신호

이 기록은 암호화폐 시장의 진화를 말해준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넘어,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유니스왑의 성장은 스마트 계약에 대한 신뢰가 구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물론, 이 신뢰는 코드 한 줄에 달려 있지만.

전통 금융을 향한 도전장

4조 달러 규모는 많은 중앙화된 거래소들도 부럽게 할 성과다. 이는 '자기 수탁'과 '코드가 법'이라는 원칙이 얼마나 강력한 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전통 금융권이 규제와 허가로 무장한 동안, 디파이는 단순함과 접근성으로 그 벽을 무너뜨리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

이 이정표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레이어 2 솔루션의 확산으로 거래 비용이 낮아지고 속도가 빨라지면, 유니스왑을 통한 거래량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결국, 월스트리트의 고수익 중개 모델은 공개된 코드 앞에서 점점 더 취약해질 것이다—그들이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사진: 유니스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 프로토콜 누적 거래량이 4조 달러를 돌파했다. 2018년 11월 출시 이후 약 7년, 정확히 2586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유니스왑을 개발한 유니스왑랩스(Uniswap Labs) 창업자 헤이든 아담스는 개인 SNS를 통해 “1조 달러까지는 4년이 걸렸고, 2조까지는 2년, 3조까지는 1년, 마지막 1조는 불과 6개월이었다”며 디파이 생태계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유니스왑은 스마트 컨크랙트 기반 AMM(automated market maker) 모델을  활용해 중앙화된 중개인 없이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걸쳐 작동하며, 유동성 풀을 기반으로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다.

최근 유니스왑은 v4 출시 준비와 함께 멀티체인 확장, 효율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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