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대규모 자금 유입 속 공급 감소…반등 기대감 ’솔솔’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금 유입과 공급 감소,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증가와 함께 토큰 경제학의 변화가 주목받는 이유다.
투자자들은 공급 압력 완화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단기 변동성은 있겠지만, 기본적인 수요-공급 역학 관계는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이 합리적으로 반응한다는 보장은 없다—가끔은 기술보다 서클 차트에 더 반응하니까. 하지만 현재 데이터는 솔라나의 반등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의 온체인 흐름이 공급 구조 변화를 암시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가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는 21억2000만달러 규모의 USDC가 유입되는 동시에 11억1000만달러 상당의 SOL이 유출돼 120달러대에서 강한 매수 압력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고래나 기관 투자자의 매수 신호로 해석되며, 네이티브 토큰 유출은 거래소 내 매도 물량을 줄여 공급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USDT는 4억5000만달러가 유출된 반면, USDC 중심의 자본 유입이 집중되면서 솔라나 생태계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감지됐다.
다만 온체인 지표만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이 1780만 SOL을 1억4200만달러에, 1600만 SOL을 1억3500만달러에 매수하며 두 구간에서 강한 지지선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 가격이 이 지지 구간을 회복할 경우 매도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솔라나 선물 거래량이 3% 감소한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3%, 24% 증가하며 신중한 시장 분위기가 감지됐다. 상대적 미실현 이익도 2023년 10월 수준으로 감소해 시장이 재축적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순실현손익(NUPL) 지표도 11월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과거 회복 패턴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가 강한 반등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매수세가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