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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녹색 점’ 신호, 첫 매도 가능성까지 거론…스트래티지가 말하는 시장의 전환점

비트코인 ’녹색 점’ 신호, 첫 매도 가능성까지 거론…스트래티지가 말하는 시장의 전환점

Published:
2025-12-02 08:52:37

비트코인 차트에 '녹색 점'이 떴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신호가 아니다. 스트래티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강력한 매수 신호에서 잠재적 첫 매도 시그널로의 전환을 의미할 수 있다.

기술적 신호가 말하는 것

녹색 점은 특정 모멘텀 지표가 상승 추세로 전환됐음을 나타낸다. 역사적으로 이 신호는 상당한 가격 상승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시장이 연이은 고점(ATH) 테스트에 지친 모습이다.

첫 번째 매도 신호인가?

스트래티지의 보고서는 이번 신호가 기존의 매수 신호 탈을 쓴, 조정의 서곡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강세장에서조차 모든 상승에는 끝이 있다는 냉정한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투자자들은 신호의 등장에 환호하기보다,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있다.

시장의 숨은 긴장감

현재 시장은 명백한 호재 없이 기술적 신호에 목말라 있다. 이는 근본적인 약세를 반영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기관의 지속적인 유입이 지지를 받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레버리지 포지션의 축적이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금융 당국의 규제 발언 하나가 이 취약한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녹색 점 이후의 가격 행보가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신호를 확인하며 강력하게 반등할 것인가, 아니면 '매수 기대'를 이용한 분산 매도가 이어질 것인가. 스트래티지는 투자자들에게 낙관론과 냉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권한다. 결국 시장은 가장 많은 사람이 믿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많은 현금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보유 차트에 '녹색 점'을 추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이번 신호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가속화를 암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트래티지의 '절대 매도 불가' 전략이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이후 64만9870 BTC를 보유하며 총 594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고, 유동성 압박이 커지면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졌다.

퐁 레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비트코인 매도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 주가가 수정된 순자산가치(mNAV) 대비 1배 이하로 떨어질 것, 둘째, 신규 자본 조달이 불가능할 경우다. 현재 mNAV는 0.95 수준으로, 만약 0.9 이하로 하락하면 연간 7억5000만~8억달러의 배당금 지급을 위해 비트코인 매도가 불가피할 수 있다.

스트래티지는 2025년 동안 비트코인 매수를 위한 영구적 우선주를 발행했으며, 8% 배당금 지급 의무가 있다. 이는 주식 시장이 냉각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유동성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스트래티지는 강세장에서는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추가적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스트래티지의 포트폴리오는 22.91%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최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 상승과 주주 수익률 간의 괴리를 보여주며, 장기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What if we start adding green DOTs? pic.twitter.com/a19bD33KzD

— Michael Saylor (@saylor) Novembe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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