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영업익 2353억원 기록…전년 대비 54% 급등
두나무가 3분기 영업이익으로 23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와 플랫폼 성장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의 수익 모델이 갈수록 전통 금융을 위협하는 가운데, 두나무의 성장세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규제 당국은 여전히 뒷짐을 지고 있지만'이라는 한 마디를 덧붙이며 업계의 냉소적인 시선을 담았다.
활발한 거래량과 신규 상장 효과가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암호화폐 업계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두나무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3분기 연결 기준 3859억원의 매출과 23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390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미국 ‘디지털자산 3법’ 하원 통과 등 규제 정비가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