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도와 긴장감 넘치는 무역 협상 시작…암호화폐 시장 대혼란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인도와의 무역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암호화폐 시장이 이번 협상에서 또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왜 이번 협상이 암호화폐에 영향을 미치나?
두 경제 대국 간의 무역 전쟁 가능성이 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항상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잔인한 장난감이었다"고 경고한다.
월가의 반응은?
전통 금융계는 여전히 암호화폐를 향해 콧방귀를 뀌고 있지만, 그들도 이번 사태를 무시하지 못하는 분위기. 한 트레이더는 "정부들이 서로를 때릴 때마다 비트코인이 이익을 보는 법"이라며 냉소를 날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인도 무역 협상과 정부 셧다운 해결 가능성이 맞물리며,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두 가지 이벤트가 결합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와의 무역 협상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및 NDTV 보도에 의하면, 이 협상에는 인도산 수출품에 대한 관세 인하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축소가 포함됐다. 만일 관세가 50%에서 15~16%로 낮아질 경우,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상원은 초당적 예산안을 추진 중이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 셧다운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8500억달러 규모의 국고자금이 묶여 있어 금융시장 유동성이 축소된 상태다. 하지만 정부가 다시 지출을 시작하면 2500억~3500억달러가 빠르게 시장에 풀리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강력한 유동성 공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7월 이후 5% 하락했지만, 대규모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며 약 3억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전 비트멕스(BitMEX)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는 "정부 지출을 통한 스텔스 양적완화(QE)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무역 협상 타결과 셧다운 해제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지지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