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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미국 국채 시총 86억달러 돌파… 은행·거래소 담보 활용 확대

토큰화 미국 국채 시총 86억달러 돌파… 은행·거래소 담보 활용 확대

Published:
2025-11-04 06:01:05

디지털 자산 시장이 전통 금융의 성배를 해체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국채의 폭발적 성장

토큰화된 미국 국채 시장이 86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이정표를 돌파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 게임이 아니다—전통 금융 기관들이 디지털 담보의 효율성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은행과 거래소들이 대규모로 참전

주요 금융 기관들이 이 자산군을 담보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규정 준수라는 장벽을 우아하게 우회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찾은 셈이다.

24시간 운영되는 국채 시장의 탄생

토큰화가 가져온 진정한 혁신은 시장의 문을 열어둔 것이다. 더 이상 동부 시간 오후 5시에 문을 닫는 시장이 아니다—이제 국채는 주야장천 거래된다.

전통 금융이 드디어 블록체인의 가치를 발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보수적인 자산이 가장 진보적인 기술을 통해 부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가 "발명"했다고 주장할 그날을 대비하라.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토큰화 미국 국채 시장이 10월 말 기준 시가총액 8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록 BUIDL이 28억50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클 USYC(8억6600만달러)와 프랭클린템플턴 BenjI(8억65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토큰화 국채는 전통적인 결제·마진 시스템을 통해 기존 담보 시장에 통합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닷컴과 데리빗에서 BUIDL이 담보로 승인된 데 이어, 싱가포르 은행 DBS도 프랭클린템플턴 sgBENJI를 거래소에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체인링크와 스위프트는 UBS 토크나이즈와 협력해 ISO 20022 메시지 형식을 활용한 토큰화 펀드 거래도 실험했다. 

현재 토큰화 국채 시장은 블랙록, 프랭클린템플턴, 온도 OUSG, 서클 USYC가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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