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공동창업자, 레이어2의 ’이더리움 보안 계승’ 주장에 정면 반박
암호화폐 업계를 뒤흔드는 논쟁이 불붙었다—레이어2 솔루션이 정말 이더리움의 보안을 계승하는가?
솔라나 공동창업자의 파격 발언
"기술적 현실과 마케팅 발화는 다르다"는 그의 주장은 업계에 충격파를 던졌다.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내세우는 보안 계승 논리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에 불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레이어2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독립적인 보안 메커니즘을 운영 중—중앙화된 검증자, 별도의 합의 알고리즘, 자체적인 데이터 가용성 계층까지.
이더리움 재단의 암묵적 승인? 그냥 눈감아 주기일 뿐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결국 투자자들은 화려한 기술 용어 뒤에 가려진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암호화폐 시장이 기술 논쟁에 휩쓸릴 때면—누군가는 이미 조용히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는 건 우연이 아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네트워크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비판하며 레이어2가 이더리움 보안을 자동으로 계승한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코벤코는 레이어2 네트워크가 방대한 공격 표면과 소프트웨어 버그를 제대로 감사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코드베이스를 특징으로 한다고 지적했다.
멀티시그 지갑을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자금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안 리스크가 크다고 덧붙였다.
L2비트에 따르면, 129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가 검증된 상태이며, 29개는 아직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