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사야하나…비트코인, 10월 급락 후 21% 반등 역사 ’주목’
비트코인이 10월 급락 이후 21% 반등이라는 역사적 패턴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사가 증명하는 반등 신호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10월은 전통적으로 변동성이 큰 달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급락장 이후 21% 상승폭을 기록한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과거 패턴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 심리와 기술적 분석
단기 조정장 이후의 강력한 반등은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지표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장기 강세장의 전조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엇갈린 시각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반등을 진정한 회복 신호로解读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에 불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운율은 있다"는 자조 섞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투자 결정의 기로
현재 시점에서의 매수 결정은 각 투자자의 위험 감내 수준과 투자 기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과거 데이터는 참고 자료일 뿐,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비트코인(BTC)이 최근 급락했지만, 향후 일주일 내 최대 21%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최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에 "10월에 비트코인이 5% 이상 하락한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며, 지난 10년 동안 단 4번밖에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해당 시기 이후엔 평균적으로 빠른 회복세가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피터슨에 따르면 이러한 사례는 지난 2017년, 2018년, 2019년, 2021년 10월에 발생했으며, 이 중 2017년에는 일주일 만에 16%, 2018년에는 4%, 2019년에는 21% 반등한 바 있다. 유일한 예외는 비트코인이 추가로 3% 더 하락한 2021년이었다.
만약 2019년과 같은 21% 상승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최대 12만40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피터슨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으로, 해당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0만2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11만2468달러로 소폭 회복하며 시장의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0월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업토버(Uptober)'로 불릴 만큼 비트코인 강세가 두드러지는 시기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의 10월 평균 수익률은 20.10%로 11월(46.02%)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피터슨뿐만 아니라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도 아직 10월 초순인 점을 감안해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얀쓰리(Jan3) 최고경영자(CEO) 샘슨 모우(Samson Mow)는 "아직 업토버가 21일이나 남았다"라고 강조했으며, MN 트레이딩 캐피털 창업자 마이클 반 데 포페 역시 "지금이 현재 사이클의 바닥"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적인 관점을 취한 분석가도 있다. 비트코인 리버테리 언(Bitcoin LibertARian)은 "몇 년 안에 비트코인은 몇 시간 만에 100만달러에서 80만달러로 급락할 것이며, 우리 모두는 새로운 기록적인 청산 규모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