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전 이사, XRP 금본위제 가능성 단호히 부정…"공급 한계로 불가능한 개념"
암호화폐 업계에 충격파 - 리플 전 이사가 XRP의 금본위제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일축했다.
공급량의 물리적 한계
"디지털 자산에 금본위제 적용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그의 발언이 시장을 뒤흔들었다. XRP의 고정된 공급량이 금본위제의 핵심 요건과 근본적으로 충돌한다는 분석이다.
현실적인 대안 모색
금본위제 논의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이제 업계는 보다 실현 가능한 가치 안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통 금융계의 회의론자들은 "이번 주장이 암호화폐의 근본적 한계를 드러냈다"며 비아냥거리고 있다.
리플 커뮤니티는 이번 발표에도 불구하고 XRP의 독자적인 가치 제안을 강조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결국, 디지털 자산의 미래는 오래된 금융 모델의 복제가 아닌 혁신에서 나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플 전 이사 맷 해밀턴이 XRP가 금으로 뒷받침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맷 해밀턴의 발언은 최근 XRP 커뮤니티 내 유명 인사인 바론 도미누스가 오는 2026년까지 XRP 가격이 2953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주장하며, 금본위 가능성을 제기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해밀턴은 XRP의 고정 공급량을 문제로 지적하며, 금과 연동되기 위해서는 수요 변화에 따라 공급이 유연하게 조정돼야 하지만, XRP는 1000억 개로 한정돼 있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xrp의 가치는 금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요, 채택, 생태계 성장 및 투기에 의해 결정되며, 금 본위로 전환된다고 해도 가격 상승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금본위 암호화폐는 존재한다.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발행되는 금본위 암호화폐는 일정량의 금으로 뒷받침돼 안정성을 제공한다. 테더(USDT)는 지난 2024년 실물 금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암호화폐인 XAUT을 출시했으며, 이는 스위스 금고에 보관된 금을 기반으로 발행돼 기존 암호화폐보다 안정적이다.
하지만 XRP는 금본위 구조를 적용할 수 없는 기술적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 상승 기대만으로 이를 논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 해밀턴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