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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대 은행, 토큰화 파운드 예금 시범 가동...디지털 자산 시장 ’新전환점’

영국 6대 은행, 토큰화 파운드 예금 시범 가동...디지털 자산 시장 ’新전환점’

Published:
2025-09-26 21:42:21

영국 금융의 거인들이 드디어 블록체인 실전 테스트에 돌입했다.

### 전통 금융의 디지털 혁명

6개 주요 은행이 파운드 화폐를 토큰화하는 실험을 시작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경쟁에 본격 합류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실제 예금 시스템과의 연동을 테스트하는 의미 있는 도약이다.

### 블록체인 기반 예금 시스템

기존 금융 인프라를 완전히 우회하는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했다. 토큰화된 파운드는 24/7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며 국제 송금 수수료를 70% 이상 절감할 전망이다. 은행들은 이 기술이 유동성 관리와 규제 준수 측면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글로벌 금융판도 재편 신호탄

영국 금융행동감독청(FSA)의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기관들의 본격적인 참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물론 전통 금융권의 '디지털 변신'이 항상 예상대로 흘러간 건 아니다—이번에도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영국 은행협회(UK Finance)는 26일(현지시간) 6개 은행과 토큰화 파운드 예금(GBTD)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상업은행 파운드 예금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해 결제 효율성을 높이고, 사기 방지 및 정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일럿 프로젝트에는 바클레이스, HSBC, 로이드뱅킹그룹, 내트웨스트, 내이션와이드, 산탄데르 등 6개 주요 은행이 참여한다. 영국 은행협회는 2026년 중반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결제, 재모기지 프로세스, 도매 채권 결제 등 3가지 핵심 분야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번 파일럿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2026년 본격적인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재무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정책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예금을 명확히 구분하며, 기존 전자화폐와는 다른 규제 체계를 적용할 것을 시사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 규제(MiCA)를 시행했지만, 토큰화 예금은 기존 은행 및 예금 규제 틀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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