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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9000달러 붕괴에도…’골든크로스’ 매수세 여전히 뜨겁다

비트코인 10만9000달러 붕괴에도…’골든크로스’ 매수세 여전히 뜨겁다

Published:
2025-09-26 08:38:43

디지털 자산 시장이 또 한 차례 숨 막히는 롤러코스터를 경험 중이다.

기술적 신호 분석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 형성에도 단기 조정 국면은 피할 수 없었다. 차트 분석가들은 "지표보다 시장 심리가 더 빨리 움직인다"고 입을 모은다.

매수세의 저력

10만9000달러 지원선이 무너졌음에도 거래소 유입 자금은 오히려 증가세. 기관투자자들의 '딥 바이' 전략이 작동하면서 유동성 공백을 메우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 영향

선물 미체결약정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레버리지 청산 폭풍이 가격 하락을 가속화시킨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옵션 풋-콜 비율이 안정권을 유지하며 베팅 구조는 건강하다는 분석이다.

전통 금융계의 반응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암호화폐 변동성이 주식 시장 위험 자산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인다. 결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기다리던 현물 ETF 흐름이 실질적인 하방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단기 조정인지, 추세 반전인지—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투자자들에게 진짜 시험을 던지고 있다. (어차피 전통 금융권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사이버 주식'이라고 부르겠지만)

암호화폐 일시 하락장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한때 10만9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등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매도세가 강해지며, 미국 세션에서의 반등 시도도 무산됐다. 하이블록(Hyblock)의 청산 히트맵 데이터에 따르면, 11만1000달러에서 10만7000달러 사이에 롱 포지션 청산 위험이 존재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스팟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하이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1만1200달러에서 11만553달러로 하락할 때 매수세가 증가했으며, 누적 거래량 델타(CVD)에서도 매수량이 급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트코인이 11만7500달러에서 11만8200달러까지 상승했던 지난 9월 초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스팟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비트코인이 11만달러대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장기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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