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 10% 대폭 감축…’효율화’ 칼 빼들다
한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구조조정 칼날을 휘둘렀다.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하는 초강수를 뒀다.
업계 관계자들은 "거래량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겹치면서 무리한 확장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원 측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해명했지만, 직원들의 반발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코인원은 2025년 상반기 내내 이어졌던 과도한 고용 경쟁에 제동을 걸게 됐다. 하지만 '인력 최적화'라는 미명 아래 진행된 이번 조치가 진정한 효율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암호화폐 업계가 다시 한번 전통 금융계의 '잘못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언제나 그렇듯, 구조조정의 칼날은 결코 상층부를 향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출처:
https://decenter.kr/NewsView/2GV9RPM39D/GZ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