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연 경고: "단기 국고채 없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불안정하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주목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자본시장연구원(자본연)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 국고채를 담보로 삼지 않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안정성 확보가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국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다.
"담보 없이 프린팅만 하는 스테이블코인? 2008년 서브프라임을 떠올리게 한다" — 익명의 금융권 관계자
보고서는 특히 국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이 단기 국고채 같은 고품질 유동자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시장 충격 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본연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관들은 1:1 페그 유지를 위해 더 투명한 자산구성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과도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도 금융위원회와 자본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간의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결국 진짜 문제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언제나 그렇듯 '담보 부족'이라는 현실. 월가의 오래된 격언이 다시 한번 증명되려는 걸까?
ZK 증명을 위한 개방형 마켓플레이스, ‘서싱트 증명자 네트워크’
서싱트의 공동창업자 우마(Uma)와 존(John)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증명자 네트워크는 전 세계 누구나 자신의 컴퓨팅 자원(GPU)을 제공해 ZK 증명 생성에 기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이를 통해 증명 생성 비용과 속도에 대한 경쟁력 있는 시장이 형성돼 개발자들이 더 쉽고 저렴하게 ZK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우마는 “과거에는 ZK 기술을 실제 프로덕션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지만 자체 개발한 ZK가상머신(ZKVM) ‘SP1’과 ‘증명자 네트워크’를 통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했다“고 밝혔다. 존은 “SP1을 사용하면 개발자는 암호학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일반 프로그래밍 언어(Rust)로 코드를 작성하고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의 맨해튼 프로젝트”…ZK와 이더리움의 10년
이날 가장 주목받은 세션은 ‘이더리움 & 넥스트 10년’을 주제로 저스틴 드레이크와 데이비드 호프만이 참여한 토론이었다.
window.sevioads = window.sevioads || []; var sevioads_preferences = []; sevioads_preferences[0] = {}; sevioads_preferences[0].zone = "4ded832b-3331-4fd3-ab1f-c6392696347a"; sevioads_preferences[0].adType = "banner"; sevioads_preferences[0].inventoryId = "9e0473a2-5368-4936-85d6-4e3f12be4dab"; sevioads_preferences[0].accountId = "2d2f0132-764d-4bd7-8e32-47971ebb0933"; sevioads.push(sevioads_preferences);드레이크는 zk-SNARK 기술을 해시 함수, 서명에 이은 “마법과 같은 세 번째 블록체인 프리미티브”라고 칭하며 이더리움 레이어1(L1)의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호프만은 ZK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이더리움의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탈중앙성, 높은 가동시간 등 월가가 주목하는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ZK 기술을 통해 미래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싱트의 메인넷 출시는 ZK 기술을 시장에 실체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로 작용해 더 많은 빌더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관련 산업 전체의 발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든 것의 ZK화(ZKification of Everything)’
서싱트의 기술은 이더리움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적용되고 있다. 레이어2(L2) 롤업 분야에서는 에밀리아노(Emiliano) 컨듀잇(Conduit) 제품책임자가 “서싱트의 SP1을 통해 옵티미스틱 롤업의 7일 최종성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가상머신(VM)이든 ZK 롤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폴리곤(POL)의 카타나(KATANA)와 맨틀(MNT) 등이 이미 서싱트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바룬(Varun) 히바치(Hibachi) 공동창업자는 SP1으로 탈중앙 거래소(DEX)의 오더북을 검증하는 ‘검증가능 앱(Vapps)’ 구축 사례를 공유했으며 닉 화이트(Nick White) 셀레스티아(TIA) 부사장은 ZK 증명으로 다른 체인의 상태를 검증하는 ‘레이지 브리징(Lazy bridging)’ 기술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ZK-고객확인(KYC), 프라이버시 보존 광고 등 미래 유스케이스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증명자 네트워크의 경제학
패널들은 서싱트 증명자 네트워크의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증명자 네트워크는 롤업과 같은 수요자들이 증명 생성을 요청하고 PROVE 토큰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전 세계의 증명자들이 경매에 참여해 증명을 생성하고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증명자는 경매 참여를 위해 PROVE 토큰을 스테이킹해야 하며 이는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토큰의 수요를 창출하는 기제로 작용한다. 경쟁적인 증명자 시장은 증명 비용의 지속적인 하락을 유도하고 이는 다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싱트의 메인넷 출시는 복잡하고 어려웠던 ZK 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인프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변곡점이다.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자 다양한 산업에 ‘신뢰’와 ‘검증가능성’을 더할 ZK 기술의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모두가 증명하는 인터넷” 꿈꾸는 서싱트(Succinct)…ZK 2.0 시대 여는 첫 실험
서싱트(Succinct), 세계 최초 탈중앙화 증명자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