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코인, 상승장 속에서도 고립무원… “메이저 거래소 상장 없으면 회복 불가능”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Pi 코인만 유독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상장만 된다면 반등할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해서 고전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메이저 거래소의 손길을 기다리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한편, 일부 시장 관측통들은 "이런 소형 코인들은 결국 상장만을 위한 무리한 마케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L은 7월 한 달 동안 7,000만 건 이상, 하루 평균 18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누적 거래량은 38억 건에 도달했다.
올해 들어 XRPL에는 100만 개 이상의 신규 계정이 생성됐다. 하루 평균 3,000개 이상의 신규 지갑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총 계정 수는 700만 개를 넘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자동시장조성자(AMM) 거래량도 함께 늘었다. 지난달 AMM 거래량은 전월 대비 17% 증가한 4억800만 XRP, DEX는 21% 증가한 4억6,500만 XRP를 기록했다.
EVM 호환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도 확대됐다. 액셀라(Axelar)를 통한 자산 이동 규모는 1억6,500만 달러를 넘었고, 브라질 헤알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BBRL의 발행량도 42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출범한 XRPL의 EVM 호환 사이드체인은 개발자들의 빠른 참여를 이끌어냈다. 첫 일주일간 1,400개 이상의 스마트 계약이 배포되며 활발한 개발 활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