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변곡점’ 선언에 비트코인 대형 매수세 가속화…큰손들의 귀환
월가의 거인 블랙록이 '암호화폐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공개 발표 후 비트코인 매수 물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증권사 데스크에서는 '고래 계좌'의 움직임이 3분기 들어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초반부터 이어진 조정장 마감 신호로 해석된다.
◆ '디지털 골드' 재평가 열기
기관 투자자들이 3개월 연속 순매수 체결을 기록하면서 BTC 선물 미결제약정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 트레이더는 "헤지펀드들이 '4년 주기론'을 믿는 눈치"라며 코인데스크 데이터를 인용해 설명했다.
◆ 리스크 온 vs 리스크 오프
금융당국 관계자는 "ETF 승인 이후 가장 활발한 기관 움직임"이라고 전했지만, 어떤 애널리스트는 "FOMO(놓칠까 봐 두려운) 심리가 작용한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며 시장의 과열을 경고했다. 결국 월가의 예측이 180도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스 헤드라인 한 줄이면 충분하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