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시황] 비트코인 버텼지만…ETF 유출 충격에 암호화폐 시장 ’대격변’
비트코인은 어제 또 한번 저항선을 지켰다. 하지만 승리의 함성은 잠시—ETF 자금 유출이 폭탄처럼 터지면서 시장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 청산 사태에 떨리는 알트코인 군단
거래소들은 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의 매물로 인해 청산 압력이 급증했다. 레버리지 포지션이 눈덩이처럼 무너지면서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보다 2배 더 큰 타격을 입었다.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시장은 피로 물들었다.
■ 월가의 변덕 vs 홀더들의 신념
기관들의 갑작스런 ETF 매도는 '암호화폐 겨울' 재림론을 부추겼다. 하지만 다년간 시장을 겪어온 베테랑들은 "2018년, 2022년의 공포를 이미 뛰어넘었다"며 냉정함을 유지. 한 트위터 유명 분석가는 "월가가 코인을 이해한다는 게 가장 큰 코미디"라며 빈정댔다.
시장이 숨을 고르는 동안, 한 가지는 확실하다—암호화폐는 죽지 않는다. 다만 투자자들을 또 한번 시험에 들게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