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무역협상 낙관론에 1,375.80원으로 급락…’골드만 삭스 예측’ 뛰어넘는 충격
달러-원 환율이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1,375.80원으로 마감하며 3개월 만에 최대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리스크 온' 모드가 완전히 작동한 결과다.
■ 왜 지금 떨어지는가?
미중 무역협상 타진 소식이 흘러나오자 헤지펀드들이 대규모 달러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기 시작. 한국 증시로 유입되던 단기 자금마저 환율 하락을 부채질했다.
■ 증권가의 반응
어떤 애널리스트는 "FOMC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완벽한 폭풍"이라고 평가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잠시 반짝할 뿐, 8월 CPI 발표 시즌이면 다시 오를 것"이라며 냉소를 보내고 있다.
환율이 골드만 삭스의 2분기 말 전망치(1,390원)마저 무너뜨린 가운데, 외환 딜러들은 "내일 아시아 시장 개장 전까지 숏 커버링이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월가의 예측은 또다시 틀렸다 - 이제 그만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