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계열사 이지랩스(YZi Labs), 美 증시 상장 돌풍 예고 - 암호화폐 거대주의 다음 행보
바이낸스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 이지랩스(YZi Labs)가 월스트리트 진출을 공식화했다. 코인 기반 프로젝트들이 전통 금융 시장으로 진출하는 '리버스 유니콘' 트렌드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거대 자본과의 합종연횡
YZi Labs의 상장 움직임은 바이낸스의 BNB 체인 생태계 확장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이 SEC의 압박을 피해 해외 상장을 모색하던 것과 달리,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월가의 새 먹이사슬
금융감독당국의 눈치를 보며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규제 회피용 페이퍼 컴퍼니'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나오는 가운데, 실제 상장 성사 시 바이낸스 계열사 최초의 美 증시 진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투자은행 관계자는 "암호화폐 업체들이 IPO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