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재단, UAE 골든 비자 발표로 화제…"공식 협력은 아니다" 인정
TON 재단이 UAE 골든 비자와 연계된 발표를 했지만, 공식적인 협력 관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TON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골든 비자 프로그램은 UAE의 장기 체류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TON 재단이 이를 활용해 개발자와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식 협력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항상 화려한 발표와 현실 사이의 괴리를 즐기니까—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 같다.
크립토위크는 미국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정책 입안자들과 소통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 역시 코인베이스, 리플(Ripple), 체인애널리시스, 비트와이즈 등 주요 기업들과 5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회 의원 및 보좌관들과 직접 면담을 진행하며, 디지털 자산 관련 주요 법안들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할 계획이다.
광고 하단에는 QR 코드와 함께 “의회가 행동할 시간(It’s time for Congress to act)”이라는 문장이 삽입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지역구 의원에게 직접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입법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규제 명확화 요구를 조직적인 정치 행동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유권자의 존재감을 정치권에 가시화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기준을 다룬 GENIUS 법안,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를 목표로 한 CLARITY 법안,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감시 국가 반대법인 CBDC Anti-Surveillance State 법안 등과 세금 관련 이슈 등 전반적인 정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최근 미 하원 세입위원회(Ways and Means Committee)에서 열린 암호화폐 과세 관련 청문회와도 맞물려 있다. 지난 6월 말 열린 해당 청문회에서는 스테이킹 수익의 과세 시점, 비수탁형 지갑의 세금 보고 의무, 디지털 자산 전송 시 IRS 보고 요건 등 복잡한 과세 이슈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업계는 IRS의 현행 지침이 기술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이 불리한 규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원들 또한 “불명확한 과세 체계는 납세자에게 혼란을 주고, 동시에 국가적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 공식 석상에서 “미국은 암호화폐 혁신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공화당은 보다 우호적인 규제 프레임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투자자 보호와 자금세탁 방지 원칙을 강조하며, 입법 논의는 여전히 정당 간 절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코인베이스의 워싱턴포스트 광고는, 오는 크립토위크라는 산업 전반의 집단적 로비 행사를 앞두고 공개된 메시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상징성을 가진다. 암호화폐 산업이 제도권 편입의 분수령에 서 있는 지금, 미국 의회의 규제 방향이 글로벌 시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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