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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대표 비탈릭 부테린)이 기술 능력을 증진하고 생태계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십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 비영리 단체는 현재 진행 중인 변화를 통해 기술적 역량을 확대하고, 개발자와 사용자, 생태계 파트너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 개편은 비탈릭 부테린이 주도하며, 지난 1년간 준비된 과정을 통해 일부 변화가 이미 시행되었으며, 몇 가지 변화는 진행 중이다. 부테린은 재단의 핵심 목표인 △개인 정보 보호 △오픈 소스 개발 △검열 저항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이번 개편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리더십 변화는 새로운 인재 유치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핵심 연구에 오랜 기간 기여해온 샤오웨이 왕이 최근 리더십 팀에 합류했다.
왕은 2017년부터 재단과 함께하며 이더리움 연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더십 개편은 기술 리더십 강화에 대한 재단의 의지를 나타내며, 개발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적 도전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2024년 9월,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 전환과 비콘 체인 출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대니 라이언이 재단을 떠난다. 라이언의 공로는 이더리움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후임으로 제롬 드 타이체이 등이 공동 리더로 고려되고 있다. 드 타이체이는 현재 이더리움 프랑스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생태계 전반의 협력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의사소통 개선을 제안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재단이 중앙집중식 통제를 추구하지 않으며, 규제 기관에 대한 과도한 영향을 미칠 계획도 없다고 명확히 했다. 대신, 재단은 이더리움의 핵심 원칙을 지지하며, 다른 비전을 원하는 개인들은 자체 조직을 만드는 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재단은 생태계 참가자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앱 개발자, 지갑 제공자 및 레이어 2 솔루션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더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이더리움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부테린은 이번 변화가 이더리움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생태계 내 다양한 그룹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