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월9일 관세 마감 연장 ’NO’…캐나다 디지털세 철회로 글로벌 경제 지각변동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월9일 관세 마감일 연장을 거부하며 무역 전쟁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캐나다는 이에 맞서 디지털세 철회로 반격—두 거대 경제블록의 충돌이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관세 폭탄 vs 디지털세 후퇴
트럼프의 강경 입장은 'America First' 정책의 연장선. 반면 캐나다의 기습적인 디지털세 철회는 글로벌 기업들의 탈세 놀이터를 다시 열어줄 위험성—재무장관들은 이미 머리 싸매고 있다.
### 암호화폐 시장의 숨은 승자?
무역 긴장 속에서 비트코인이 다시 헤지 수단으로 부각. 관세 전쟁에 지친 투자자들이 탈중앙화 자산으로 도피하는 추세—정부들이 서로 총질하는 동안 SATOSHI의 웃음소리만 들리는 아이러니.
달러 패권에 금이 가는 순간, 디지털 골드가 차세대 안전자산으로 부상할 것인가? 월가의 거대 은행들은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은 좋지만 비트코인은 아니다'라는 이중적 태도를 고수중—그러면서도 자기들만의 스테이블코인은 꾸준히 발행하는 건 함정.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수혜…가치 상승 가능성”
비트마인의 이번 결정은 상장기업 사이에서 이더리움 중심 트레저리(ETHereum treasury)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 나온 것이다.
스포츠 베팅 플랫폼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약 4억6300만달러(약 6275억원)를 들여 17만6271 ETH를 매입했다. 이는 상장기업 중 가장 많은 ETH를 보유한 사례다. 샤프링크는 5월 말 이더리움 트레져리 전략을 처음 발표했고, 이후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비트마인 역시 기존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이더리움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 발표문에서 비트마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업으로, 장기 투자를 위한 디지털자산 축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 추적 사이트 비트코인트레저리즈닷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현재 154 BTC(약 1700만달러 상당·약 230억원)를 보유 중이며,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62번째 기업이다.
한편, 비트마인 외에도 이더리움 전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디지털자산 채굴업체 비트 디지털(Bit Digital)은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철수하거나 매각하고, 그 수익으로 ETH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비트 디지털 주가는 하루 만에 15% 급락했고, 5일간 19%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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