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간전망] 독립기념일 랠리 전 고용지표가 결정한다—상승세의 ’진짜’ 시험대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 휴가철을 앞두고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려는 가운데, 모든 눈은 고용 데이터에 집중됐다. 월가의 여름 불장은 노동시장의 강세 없이는 공염불이 될 전망이다.
■ 고용보고서가 랠리의 열쇠를 쥐다
7월 4일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까지 증시는 고용지표에 극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강한 고용 숫자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눌러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유동성 vs. 기본면—진짜 승자는?
역대 독립기념일 전후 수익률을 분석한 트레이더들은 "휴가철 저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을 믿는 건 카지노에서 통계 교본을 들고 오는 격"이라 비아냥댔다. 그럼에도 S&P 500 선물은 0.3% 상승한 체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증시는 미국의 생일잔치 분위기를 깨느냐 마느냐—노동통계청(BLS)이 쥐고 있는 폭죽의 심지에 달려 있다. 행복한 생일이 될지, 아니면 케이크 위의 초를 끄는 순간이 될지, 월가는 숨을 죽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