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R 주식 대량 매각 파장: 스트래티지 고위 임원들의 3개월간 ’탈출 행진’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베팅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에서 고위 임원들이 대규모 주식 매각을 단행했다. 3개월간의 집중 매도가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을까?
### 'CEO의 신념' vs '임원들의 현금화
스트래티지 리더십 팀의 매도 움직임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정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내부자들이 보유 지분을 줄이는 동안 회사는 여전히 BTC 매수에 공격적이다.
### 월가의 시큰둥한 반응
"리더십은 떠나는데 회사는 홀딩"이라는 아이러니에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최대주의자들도 결국 주식 옵션 행사 시점은 알고 있다"는 쓴소리를 던졌다. 90일간의 매도 물량이 증시에서 흡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준 이율이란 무엇인가?
기준 이율은 투자나 프로젝트의 최소 수익률을 나타낸다. 이는 사업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투자를 결정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준 이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프로젝트나 투자가 거절될 가능성이 크다.
기준 이율을 결정할 때는 △비용 △인플레이션 △금리 △잠재적 위험 등을 고려한다. 일부 기업은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을 기준 이율로 사용하거나, 위험 프리미엄을 가산해 더 안전한 기준 이율을 설정한다. 투자 수익률은 기준 이율보다 높아야 투자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현재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위험이 없는 자산으로 간주돼 기준 이율의 벤치마크로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국채 수익률도 크게 변동하면서 기준 수익률 기능을 상실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이 기준 이율이다”라며 국채에 도전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기준 이율인가?
“비트코인이 기준 이율이다”라는 주장은 두 가지 메시지를 담는다. 첫째,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미국 국채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지적한다. 둘째, 더 나은 성과를 낼 대안을 찾기보다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예측 가능성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미국 국채보다 우월하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채굴량 제한(2100만 개) △미리 정해진 발행 일정 △정기적 반감기 등으로 인한 가격 안정성을 들 수 있다.
Adam Back says, "#Bitcoin is effectively the hurdle rate, if you can't outperFORM Bitcoin you should at least hold some of it." pic.twitter.com/iUbzap8zaA
— Bitcoin News (@BitcoinNews21M) June 16, 2025
또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률을 보여 왔다. 특히 5년 단위로 분석했을 때 부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는 없었다. 이런 꾸준한 수익률은 비트코인이 국가나 기업의 금융 준비금에 포함되는 주된 이유로 꼽힌다.
반면 미국 국채는 △금리 변동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상당한 변동성을 보인다.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익률은 1% 이하로 떨어졌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급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안전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에 금리 인하를 촉구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연준은 이를 거부했다. 만약 금리가 인하된다면 국채 수익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함께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다.
비트코인 매입 기업들의 홍보 수단?
일부 비트코인 순수주의자들은 “비트코인이 기준 이율이다”라는 주장을 비판한다. 특히 이 개념을 비트코인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주식을 홍보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비트코인 재무 관리 기업들이 기준 이율 개념을 상업적으로 무기화하며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문제 삼는다. 또한 일부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비트코인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는 척하면서도 결국 전통적 주식 상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Bitcoin is the hurdle rate. pic.twitter.cOM/BtRDBWrJJE
— Hermes Lux (@HermesLux) June 13, 2025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기준 이율이다”라는 주장은 일종의 밈으로 소셜 미디어상에 확산하는 모습이다. 불확실한 금융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기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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