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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16일 연속 매입…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블랙록, 비트코인 16일 연속 매입…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6-26 17:00:44

월스트리트의 거인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16일 연속으로 매입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단순한 투자가 아닌, 기관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왜 중요한가? 블랙록의 행보는 전통 금융권이 비트코인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메이저 자산'으로 인정했다는 증거다. 물론, 이들이 진짜로 믿는 건 '돈이 돈을 버는' 원리뿐이겠지만.

16일 연속 매입이라는 숫자는 시장의 추세를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제 암호화폐 시장은 '야생의 서부'에서 '월스트리트의 새로운 놀이터'로 진화 중이다.

SBOM 효과. 출처=인터넷진흥원

CRA의 파급력은 국내 주요 블록체인·웹3 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U 내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EU 이용자에게 원격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탈중앙화금융(DeFi) △P2E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자산 서비스도 대상이 될 수 있다.

두나무는 업비트와 같은 자체 지갑 서비스와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유럽 사용자와의 간접 접점을 통해 CRA(사이버복원력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빗썸·코인원·고팍스 등 주요 거래소들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계 서비스나 사용자 지갑 등의 기능을 통해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제품으로 간주될 여지가 있다.

람다256처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하거나 대체불가능토큰(NFT)·P2E·스마트컨트랙트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기업들 역시 CRA 규제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분산신원인증(DID) 기능이나 암호화 지갑 기능을 제공하는 토스·뱅크샐러드 같은 핀테크 연계 기업들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나 EU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간접 적용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CRA는 상업적 목적 없이 개발된 오픈소스에는 예외를 두고 있으나, 상업 목적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업계의 혼란은 여전하다. 일부 블록체인 재단은 “개발자가 수정하지 않은 하위 소프트웨어까지 책임져야 하느냐”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정부와 전문가들은 국제 규제 흐름에 맞춰 회피보다 대응을 준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부터 SBOM 작성 의무화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소기업 대상 보안모델 구축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대기업 중심의 SBOM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김익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CRA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며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의 적용 여부와 의무사항을 조기에 파악하고, 소프트웨어 현황과 시스템을 점검해 기술·법률적 정비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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