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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년 연속 상승 뒤 1년 조정...연말 20만 달러 돌파할 것인가?

비트코인, 3년 연속 상승 뒤 1년 조정...연말 20만 달러 돌파할 것인가?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6-18 18:05:15

암호화폐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이 3년간의 강세를 보인 뒤 지난 1년간 조정 국면을 맞이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연말까지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은 숨죽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역사적인 패턴이 반복된다면"이라는 전제 아래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월스트리트의 예측은 여전히 코인보다 더 변동성이 크다는 게 아이러니.

과연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역사를 쓸 것인가, 아니면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겨줄 것인가. 시장의 다음 움직임이 주목된다.

야핑 프로젝트 중 하나인 Vader 포스팅 수가 5만7천건을 넘겼다, X


카이토와 버추얼스는 각각 리더보드를 운영하며 사용자 간 순위 경쟁을 유도한다. 점수 획득을 위한 무분별한 글쓰기가 이어지면서 하루 수만 건의 포스트가 쏟아지는 날도 생겼다. 하지만 이러한 물량 공세 속에서 질 높은 정보는 묻히고, 상위에는 얄팍한 형식의 글만 남게 됐다.

단순한 반응 중심 평가는 새로운 관점이나 비판적 통찰보다 자극적 문구와 반복된 형식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한 사용자는 “3000자 분석글이 200자 짜리 마케팅 글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상위 보상을 일부 KOL 계정이 독식하면서 신규 참여자의 진입도 어려워지고 있다.

카이토 리더보드, Kaito

카이토는 참여 랭킹 시스템을 통해 유저 간 경쟁을 부추긴다. 하루 수백 개 트윗을 올리거나 단순 댓글을 반복해 상위권에 드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로 인해 창의적인 콘텐츠나 분석적인 글은 묻히고, 양만 많은 콘텐츠가 보상을 독식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카이토는 하루 약 2만5000점의 포인트를 배분하지만 등록 유저는 25만 명을 넘는다. 상위 10% 이외에는 실질적인 보상이 어려운 구조다. 이는 초보자나 소규모 기여자의 박탈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중도 이탈자가 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상 캠페인이 종료되면 사용자 참여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현상도 문제로 지적된다. 프로젝트 팀 내부에서도 “막대한 보상 예산을 투입하고도 남는 건 일시적 트래픽뿐”이라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는 보상 이벤트 종료 후 커뮤니티 참여 지표가 원상복귀되며 기대 효과를 상쇄하고 있다.

이처럼 인포파이 기반 마케팅은 실질 유저 전환에 실패하고, 단기 차익만 노리는 참가자들을 유입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커뮤니티는 이들을 ‘추출자(extractor)’로 부르며, 프로젝트 지지자가 아닌 토큰만 챙겨 빠져나가는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스팸성 게시물로 트위터 피드가 넘쳐나면서 사용자 피로도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계정들은 인포파이 관련 게시물을 차단하거나 언팔로우하고 있고, 피드 내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한 X 계정은 “피드 게시물 10개 중 8~9개가 보상성 글이라면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프로젝트 언급량이 급증해도 이제는 관심 신호가 아닌 보상 이벤트 신호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카이토는 최근 알고리즘을 개편하며 보상 기준을 강화하고, 무의미한 게시물에는 점수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간 포스팅 횟수 제한과 랭킹 언급 게시물 배제 조치도 시행했다. 커뮤니티에서도 큐레이션 강화와 수동 검토 도입, 신규 유저 전용 리더보드 도입 등의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AI의 맹신을 경계하고, 일정 영향력 이상의 계정에 대해 수동 검토를 병행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주의를 돈으로 바꾼다”는 슬로건에 더해 “가치 있는 주의만이 돈이 된다”는 철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파이는 웹3 시대의 주목받는 마케팅 실험이지만, 콘텐츠 품질과 커뮤니티 신뢰가 흔들리면 그 효과는 지속되기 어렵다. 단기 참여보다 진정성 있는 지지자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논란은 인포파이 모델이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진통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플랫폼과 프로젝트, 커뮤니티가 어떻게 균형 잡힌 생태계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카이토(KAITO)와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 ‘쓰기→보상’ 실험… 소셜파이 모델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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