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부터 토큰증권까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화 전쟁이 시작됐다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조각투자와 토큰증권이 메인스트림으로 부상 중이다. 글로벌 규제 기관들은 이제 디지털 자산을 ’정상적인’ 금융 시스템에 편입시키려 혈안이다.
하지만 과도기적 혼란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SEC의 강경 태도부터 FSA의 실험적 접근까지, 각국 규제당국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 토큰증권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붕괴시킬지, 아니면 월스트리트의 새로운 장난감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번 제도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언제나처럼 뒷전이 될 거라는 점이다. 뱅킹 시스템에 편입되려면 당연히 기존 금융권의 승인이 필요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