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27억5000만 달러 대규모 순유입 기록…전주 대비 4.5배 급증
월가의 맥동적인 손길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을 휩쓸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단일주 기준 역대급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다.
27억5000만 달러—이것이 전통 금융권이 암호화폐에 투표한 금액이다. 지난주 대비 450% 뛰어오른 수치다. ’디지털 골드’에 대한 월가의 갈증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펀드 매니저들이 비트코인 ETF를 향해 우르르 몰려드는 모습은, 마치 2021년 밈주 광풍을 연상시킨다. 차이점이라면 이번에는 실제로 체계적인 금융 상품이라는 것—아니면 적어도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것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