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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알파 효과로 BSC, DEX 1위 재탈환…하이퍼리퀴드도 강세

바이낸스 알파 효과로 BSC, DEX 1위 재탈환…하이퍼리퀴드도 강세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5-24 13:08:33

바이낸스의 최신 업데이트가 BSC 생태계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DEX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물론, 하이퍼리퀴드 프로토콜도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파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이번 움직임—거래소들이 ’탈중앙화’를 외치는 아이러니는 덤이다.

#스테이킹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방식

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 기반으로, 참여자는 일정량의 이더리움을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블록 생성과 검증에 기여한 대가로 보상을 받는다.

그러나 스테이킹에는 유동성 제한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예치된 자산은 일정 기간 동안 잠기게 되며, 이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언스테이킹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는 대기 시간이 수반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경우, 최소 32 ETH가 필요하고, 언스테이킹까지 며칠에서 몇 주가 소요될 수 있다. 자산이 잠겨 있는 동안 투자자는 이를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없고, 그만큼의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테이킹 자산은 일정 기간 ‘묶여 있는 예금’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리퀴드 스테이킹(Liquid staking)은 스테이킹된 자산의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킹 방식이다. 기존 스테이킹이 자산을 일정 기간 동안 동결(Lock)한 뒤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라면, 리퀴드 스테이킹은 자산을 잠그지 않고도 동일한 보상을 가능하게 한다.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면서도 자산의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테이킹한 자산을 기반으로 별도의 유동성 토큰(예: stETH 등)을 발행하고, 이를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디파이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잠금 없는 스테이킹’이 가능해지면서, 자산의 활용도는 크게 높아지고 있다.

ETH에서 stETH로 전환, 출처 = 위클리 블록스]

#리퀴드 스테이킹의 작동방식 – 리도의 stETH 사례 

리퀴드 스테이킹은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면, 이를 대표하는 LST가 발급되는 구조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대표적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LDO)의 stETH 사례를 살펴보자.

  • Stake: 사용자가 이더리움을 리도에 예치하면, 리도는 이를 검증자 노드에 위임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한다.
  • Receive: 사용자는 예치한 이더리움 수량만큼의 stETH를 수령한다. 예를 들어, 10 ETH 예치하면 10 stETH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 Use: 수령한 stETH는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lido 홈페이지]

위 과정을 통해 수령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은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 대출(Borrowing): LST를 담보로 제공하여 디파이 플랫폼에서 추가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산을 유동화하고, 다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도의 stETH 또는 wstETH(wrapped stETH)를 에이브(AAVE) 같은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하면 이를 담보로 활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유동성 공급(Liquidity Provision): LST를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예치하여 유동성을 공급하면, 거래 수수료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리도의 wstETH(wrapped stETH)를 유니스왑(UNI) wstETH/ETH 풀에 예치하면, 이 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함께 특정 인센티브를 받아 보유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이자 농사(Yield Farming): 디파이 플랫폼에 LST를 예치함으로써 이자 수익이나 보상 토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LST를 단순히 보유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방식이며, 다양한 프로토콜에서 독자적인 인센티브 구조를 제공한다. 
  • 리퀴드 스테이킹의 가장 큰 강점은 자산의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자산을 스테이킹하는 동시에 이를 대표하는 토큰(LST)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PoS 구조의 진입 장벽이었던 고액 예치 기준을 해소함으로써, 소액 투자자도 손쉽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구조는 LST를 담보로 활용한 대출, 유동성 공급, 파생상품 거래 등 다양한 디파이 전략 실행을 가능케 하며, 검증자 참여의 다변화를 유도해 네트워크 보안성과 탈중앙화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한다.

    반면, 리퀴드 스테이킹에는 몇 가지 리스크도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 요소는 스마트 계약의 취약성으로, 기술적 결함이나 해킹에 의해 자산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LST와 원자산 간 가치가 일시적으로 괴리를 보이는 디페깅(Depegging)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디페깅이란 본래 1:1로 가치연동이 되어야 할 LST의 시장 가격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으로, stETH의 가격이 ETH보다 낮게 거래되는 상황을 일컫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자가 자산을 교환하거나 청산을 하게 되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더불어, 검증자가 잘못된 블록을 생성하거나 네트워크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 발생하는 슬래싱(Slashing)으로 인한 원금 손실 위험 역시 고려해야 한다. 슬래싱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검증인(Validator)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규칙을 위반하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거나, 심각한 기술적 오류를 일으킬 경우 발생하는 제재 메커니즘이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직접 스테이킹하지 않고,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에 위임하여 스테이킹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자산은 해당 프로토콜이 선정한 검증인에게 위임된다. 만약 이 검증인이 슬래싱을 당하면, 해당 검증인에게 위임된 자산이 몰수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을 보유한 사용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즉, 간접적으로 슬래싱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이유로 리퀴드 컬렉티브(Liquid Collective) 와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넥서스 뮤츄얼(Nexus Mutual, $NXM)과같은 탈중앙화 보험 프로토콜과 협력해 사용자에게 슬래싱 커버리즈를 제공하고는 한다.

    [스테이킹과 리퀴드스테이킹 장단점]

    기존 리퀴드 스테이킹보다 한 단계 진화한 ‘리퀴드 리스테이킹(Liquid Restaking)’이 주목받고 있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사용자가 자산을 블록체인에 예치(stake)하면서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예치의 증표로 발행된 LST를 통해 사용자는 디파이 등 다양한 곳에서 자산을 계속 활용할 수 있다. 리퀴드 리스테이킹은 이러한 구조 위에 ‘재활용’이라는 개념을 더했다. 단일 체인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 스테이킹된 자산을 외부 서비스에도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일한 자산을 여러 네트워크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상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개념을 대표하는 프로토콜은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다. 아이겐레이어는 이더리움에 스테이킹된 자산에서 발행된 LST를 예치받아, 이를 기반으로 외부 블록체인 인프라에 보안을 제공하는 미들웨어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보안 제공의 대가로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겐레이어가 보안을 제공하는 대상은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로, 오라클, 브리지, 롤업, 데이터 가용성 계층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인프라 서비스들이 이에 해당한다. AVS는 자체 보안 인프라를 갖추는 대신, 아이겐레이어를 통해 탈중앙화된 보안 서비스를 공급받는다.

    [출처 = EigenLayer 기반 리퀴드스테이킹 구조도, Restaking Explained]사용자는 아이겐레이어에 LST를 예치하면, 그 대가로 LRT(Liquid Restaking Token)를 받는다. LRT는 리스테이킹된 자산에 대한 또 하나의 파생 유동성 토큰으로, 자산의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킨다. 사용자는 LRT를 활용해 디파이 등에서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따라서 리퀴드 리스테이킹은 동일한 자산을 기반으로 스테이킹 보상, 리스테이킹 보상, 디파이 활용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토, 리도 등 주요 리퀴드 스테이킹 성과 주목 – 아워네트워크

    • 리도
    • 아이겐레이어
    • 이더리움
    • EIGEN
    • ETH
    • 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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