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인프라를 장악한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대전환’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의 실용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은행들의 느린 혁신 속도와 대조되며, 암호화폐 생태계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새로운 표준을 구축 중이다.
‘디지털 달러’로 불리는 USDT와 USDC가 이미 1,3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가운데, 전통적 금융기관들도 이제서야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SWIFT 네트워크가 1970년대 기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변화는 필연적"이라며 냉소를 보냈다.
실시간 국경 간 결제에서 90%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까지 가속화되는 추세.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플레이어들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