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3180달러 ’꿋꿋’…금리 인하 기대 vs 안전자산 수요 둔화 속에서도 버텨
금 시장이 318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균형을 잡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안전자산 수요 감소라는 상반된 압력 속에서도 금값은 꿋꿋한 모습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금이 이렇게 오를 줄 알았으면 비트코인 대신 금을 샀을 걸"이라며 투자 심리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통했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을 가진 암호화폐에 밀리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금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준의 금리 정책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금값을 떠받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게 또 다른 금융 버블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