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과 SDX, 블록체인으로 사모시장 뒤흔들다—은행권도 이제 디지털 자산 전쟁 참전
전통 금융의 거인 씨티은행과 디지털 자산 플랫폼 SDX가 손잡았다. 블록체인 기반 사모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2025년까지 3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을 노린 초강수다.
SDX의 스위스 증권거래소 연계 기술 +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로 ’토큰화된 사모펀드’ 시대 가속화. 당장 유동성 문제 해결보다는 기관들의 막대한 자금이 블록체인 댐을 뚫고 들어오는 길을 트는 게 목표다.
은행 측 관계자는 "기존 45일 걸리던 결제 프로세스를 5분으로 단축"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정작 금융사들 간 이해관계 조정이 기술적 장벽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또 다른 ’프라이빗 블록체인 클럽’이 탄생하는 건 아닌지—디파이 원칙을 표방하는 크립토 네이티브들은 이미 냉소적인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