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팬 경험 혁신한다…EVM 호환 블록체인 출시 예고
월드컵을 주관하는 FIFA가 스포츠 팬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EVM 호환 블록체인을 출시한다. 이번 움직임은 Web3 기술을 활용해 티켓팅, NFT 기반 콜렉터블, 팬 참여 프로그램 등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암호화폐 업계에선 "스포츠 거물의 블록체인 진출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물론, FIFA의 과거 부패 스캔들을 떠올리면 ’이번엔 진짜 탈중앙화를 하겠다는 건가?’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함께 나온다.
EVM(Ethereum Virtual Machine) 호환성은 개발자 생태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BNB 체인, 폴리곤 등 주요 네트워크와의 상호운용성 확보로 빠른 생태계 성장을 노린다는 분석이다.
스포츠 업계의 블록체인 도입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FIFA의 참전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주목된다. 단, 토큰 가격이 월드컵 기간에만 ATH를 찍고 사라지는 ’이벤트성 펌프’가 되지 않을지 관측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