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스왑, 대대적 리브랜딩 단행…‘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로 진화
디파이 시장의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팬케이크스왑이 ’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로의 리브랜딩을 공식 발표하며 신규 기능을 대거 론칭했다.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피니티 버전은 더 빠른 트랜잭션, 향상된 유동성 풀, 그리고 기존 디파이 프로토콜들이 꿈도 꾸지 못한 APY를 약속한다—물론 ’약속’이 실제로 지켜질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는 BNB 체인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하지만 다른 알트코인들처럼 과대포장된 마케팅에 그치지 않을지, 암호화폐 시장의 냉철한 관찰자들은 팔짱을 낀 채 지켜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여전히 달러화 중심이지만 유로화 강세에 힘입어 EURC를 비롯한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공급과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전체 공급량은 5억3600만달러(약 7713억원)를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거래량은 100억달러(약 14조390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EURC는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다. 전체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5000만개 이상 추가 발행되며 총 공급량은 2억4000만달러(약 3454억원)를 넘어섰다.
현재 EURC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유통되고 있다. △아발란체(Avalanche) △베이스(Base) △이더리움(Ethereum) △솔라나(Solana) 등 주요 체인에 발행됐으며 이 중 7000만개 이상이 솔라나에 존재한다. 또 3700만개 이상은 서클이 직접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 유통 가능성도 열려 있다.
EURC 유통량이 빠르게 늘면서 거래 시장에서도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최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의 EURC 거래도 증가했다. 메테오라(Meteora)는 현재 EURC 전체 거래량의 33%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어로드롬(Aerodrome)에서도 11%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들은 유로화 가치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간이 외환시장처럼 기능하며 EURC 거래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다.
또 EURC는 코인베이스(Coinbase) 거래소에 상장돼 미국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와 거래쌍을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EUR/USD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을 꼽고 있다. ECB는 유로화 강세를 주시하며 유로존 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서클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사용 확대를 위해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투자·거래 수단을 넘어 결제 시스템 대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클, 2025년 글로벌 결제·국경 간 송금 네트워크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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